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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성장

하나님을 신뢰함이란...

by 어제보다나은나 2020. 2. 27.

 taken from  규장

 

나를 신뢰한다는 말은
내가 본성적으로 그리고 성품상
네 관심사를 보살핀다고 믿는다는 뜻이다.

나를 신뢰한다는 말은 
미래에 네가 얻을 결과들을 나에게
기꺼이 맡긴다는 뜻이다.

나를 신뢰한다는 말은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도
나는 이해한다는 사실을 믿고,
그런 일들을 그만 네 손에서 놓기로 결심한다는 뜻이다.

나를 신뢰한다는 말은
내가 네게
당장은 계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일들을
이해하려는 네 권리와 욕구를 포기한다는 뜻이다.

나를 신뢰한다는 말은
내가 인생의 오르막들과 내리막들 하나하나에
대처하는 비결을 아는 지혜의 근원임을 깨닫고,
모든 안건과 문제와 염려를 갖고 나에게 나온다는 뜻이다.

나를 신뢰한다는 말은
네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는
나의 능력을 굳게 믿고 의지한다는 뜻이다.

네 문제가 아무리 크든 작든
오늘 나에게 가지고 오렴.

기쁜 마음으로 내 지혜를 주마.

오스 힐먼, <내 목소리를 들으라>

 

말로는 내 삶의 모든 여정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 또 다시 제 미래에 대해 염려하고 낙심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회개합니다. 그러한 마음 상태니 삶의 기쁨도 일에 대한 의욕도 모두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이 길로 계속 가지 않는다면 지금하는 이 모든 일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이런 생각들을 가득차 있으니 제가 맡고 있는 일들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저 자신이 점점 싫어집니다.

그러한 시간들 속에 다시 하나님만을 바라보려 합니다.

제일 먼저 하나님과의 시간을 갖고 이후 모든 일들은 주님께 맡기려 합니다. 

 

앞으로 나의 장래가 어떠하든 그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길 원합니다. 

매 순간 주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일들을 기꺼이 감당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이러한 침묵의 시간들이 주님께서 저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들을 채우시는 시간임을 믿습니다. 

제 마음과 생각을 저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

저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아시는 주님!

그런 주님께서 제 인생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지금 당장 제 머리로 이해되지 않더라도 모든 일들을 협력하게 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참 믿음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사야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야고보서 1:5-8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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