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녀들 각각을 통해 내 능력과
영광을 세상에 밝히 드러내기를 원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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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역경은 이적(異蹟)을 위해 준비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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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갈라서 바닷물을
꼼짝 못하게 막았던 모세를 기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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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 군대가 내 백성들을 죽이려고
추격하는 중이었어.
내 백성들은 빠져나갈 길이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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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출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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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 보이려고 일으킨 이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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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걸으면 언제나 뚫고 나갈 길이 생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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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진리를
더 이상 믿지 않는 자녀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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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나의 이적이 옛날에나 일어났던
신기한 이야기일 뿐 오늘의 삶에는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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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매일 이적을 행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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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단지 듣는 귀와
보는 눈이 필요할 뿐이야 (왕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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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네 삶에서 일어난
이적들을 많이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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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지금 침묵의 시기를 지나는 중이지만
그런 상태가 언제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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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적을 베풀면서
나를 드러내기를 좋아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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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주시해라.
사방에서 내 손자국을 목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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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 힐먼, <내 목소리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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