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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성장

관계

by 어제보다나은나 2020. 1. 6.

고아나 종처럼 살지 마라.

내 자녀이면서 고아와 종처럼
사는 이들이 너무 많구나.

너 역시도 내가 너를
자녀로서 사랑한다는 진리를
깨닫기까지는 그렇게 살았지.

너는 한때 나의 사랑과 인정을 받으려면
많은 일들을 성취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네 성취 여부와 무관하게
내가 사랑하고 인정한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았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

네 힘으로는 나의 사랑을 절대 얻어내지 못해.

나는 아무 대가 없이 자녀들을 사랑하니까.

네가 선악 간에 무슨 일을 해도
너를 향한 나의 영원한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아.

나는 관계를 맺으려고 너를 창조했지,
나를 섬기게 하려고 창조하지 않았단다 💕

섬김은 우리의 관계에서 나오는 열매일 뿐이다.

섬김은 의무감이 아니라
사랑의 마음에서 나와야 해 💕

나의 사랑을 꼭 알고 체험해야 할 자녀들에게
나의 마음을 전해주려고,
이제 너를 그들에게 보내겠다.

오스 힐먼, <내 목소리를 들으라>

 

주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난 후 주님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분을 증거 하는 삶을 살고 싶었어요.

제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제게 주어진 일이면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져 있었어요.

그래야만 제 삶을 통해 하나님이 드러난다고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이제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나'란 존재 그대로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요. 

그분이 제게 원하시는 것은 단 하나였어요.

저와 하나님의 관계가,

우리의 교제가 매일매일 조금씩 더욱 깊어지는 것!

그것 하나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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