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언니1 부자 언니 부자 연습 (유수진) 오랜 시간 나는 '나 자신의 성장에 투자한다'는 명목 하에 돈을 모으고 불리는 것들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나중에 돈이 좀 생기면 전문가에게 컨설팅받고 포트폴리오 짜면 되지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해 보였다. 내 전 재산을 나만큼 신경 써 줄 사람이 누가 있단 말인가? 그런 사람이 있다 한들, 금융에 문맹인 내가 누가 적임자인지 어떻게 분별할 수 있겠는가? 재정전문가를 둔다고 해도 내 재산이 플러스가 되면 그들에게 수수료를 제공해야 하지만 마이너스가 되었을 때는 어떠한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결국 모든 관리와 투자의 책임은 내가 져야 하는 것이다. 내 삶의 모든 문제에 있어 온전히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은 '나' 하나뿐이다. 이 지극히 당.. 2019.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