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무대를 위해,
내가 빛나기 위해 살고 있는가?
아니면 주님이 세우시는 무대에서,
그곳이 스포트라이트 한번 비취지 않는
초라한 자리일지라도
그 자리에 충실히 살아내고 있는가?’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언젠가 내가 서게 될 화려한 무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아니면 주님이 오늘 나에게 허락하신 무대를
누리고 있는가?
주님이 오늘 나에게 허락하신 무대는
나를 돌봐주는 사람 한 명 없는
외로운 가정일 수도 있고,
아무도 나를 주목하지 않는 직장일 수도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정신 차리고 보면 1년이 지나 있고,
또 1년이 지나 있고,
무엇을 위한 인생인지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은
그런 인생 속에서도
오늘 하루를 통해 주님을 더 알아가는 것이다
오늘 하루, 주님과 함께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_다니엘 김, <완주자>